5월6일 초대손님 - 유인촌 예술의전당 이사장
문화부 장관 재임시절 전 정권 단체장들의 해임을 주도해 구설에 오른바 있는 유인촌 예술의전당 이사장은 당시를 회상하며 '이념이나 성향'의 문제가 아닌 '정책과 인사'를 새롭게 다지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해명하면서 뜻이 통하는 사람끼리 같이 일하는 게 맞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결과적으로 본인의 덕이 모자랐고 한번 엎질러지니 주워담기가 어려워 후회스럽다는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장관 시절 유독 잦은 설화로 언론에 오르내린 유 이사장은 늘 말조심을 하고 산다면서 정치적이지 못한 자신의 성격 탓이겠지만, 이 대통령과 가깝고 연예인 출신이란 점 역시 작용했을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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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국정감사중 욕설논란 사실이 아냐! 가공된 것"
등록일 2012.05.06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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