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은(김윤혜)이 다이어리를 전해주기 위해
집 앞으로 갔지만 급히 택시를 타는 준영(서강준)
고민 끝에 전화하는 세은 "집에 잘 들어갔어요?"
"어" 서강준의 거짓말을 듣고 무너지는 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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