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정성스레 넣는 병만
그것을 보고 동엽은 편지의 내용이 궁금한데.
그런 동엽을 병만은 말리는데...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지구를 열 바퀴 돌았고...
받은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 당신에게 돌아왔습니다.
당신은 96시간 이전에 스무 명의 사람에게 이 편지를 꼭 보내야 합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는 김병만
"어후 다행이다. 마지막 사람 찾기 어려웠는데."
눈물을 흘리며 동엽은 펜대를 잡으며 편지를 다시 쓴다.
자필로 한 번 쓰고 복사하면 안될까?
[신의인터뷰]
유명포토그래퍼 강영호 씨
각종 광고, 영화 포스터 다양한 사진 작업으로 사진 한 장에 예술을 담아내는 감성의 소유자.
전성기는 2000년대 초였지만 지금은 솔직히 망했다고 말한다.
인간애가 많은 그, 특히 여성에 관심이(?)
일하는 분위기가 화려한 사람들과 지냈고 자신을 돌아봤을 때 건방졌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을 해주는데...
사유리의 스타 걽핥기
강영호 씨의 느낌은 어떨까요? 사유리의 직감으로 봅니다.
"노래 못하는 존 레논 같아요."
안경 말고 선글라스를 끼면 오노 요코를 닮은 것 같은데...
사실은 강영호 씨는 포토그래퍼를 찍으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다.
대한민국 대표 포토그래퍼 김중만 씨가 맨 처음 그의 능력을 발견.
결정적인 계기는 친구가 운영하는 청바지 브랜드 사진작가에 출품하면서 시작이 되었다.
첫 번쨰 미션으로 받았던 일본에서 사진 촬영이 잘 진행이 되어 지금의 강영호 씨가 된 것이다.
춤추는 사진작가의 촬영 시 음악은 필수!
강영호만의 독특한 촬영 스타일이 사람들에게 많이 어필되었고, 현장 분위기에 활기를 주고 자연스러운 연출을 끌어냈다.
TV에 나왔던 강영호 씨를 보고 신동엽 씨는 영감을 받았는데...
[민감한 방]
상업사진작가로서 점점 입지가 좁아진 이유가 '돈과 명예' 때문인지?
"제가 일에 대한 과격한 소신 표현 때문에 지금은 후회되네요. 일에서도 내 철학을 담으려고 했던 것이 잘못된 것이죠."
자신의 철학에 대한 굽힘이 없었던 그는 많은 일이 빠지게 되었다.
그 일을 계기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데...
일과 나 자신을 일치시켰지만, 지금은 일과 분리가 되었다고 깨달은데...
시각 장애인에게 사진을 가르쳐주고 있는 강영호 씨.
그 이유는 처음에 시각장애가 있는 아이가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그 상상력이 뛰어남을 느꼈다.
그것을 보고 자신이 가르쳐주지만 그 아이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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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 (Sun) 22:45 방송
이용요금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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