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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22회>

청의 역관은 인조(이덕화 분)를 찾아가
세자(정성운 분)에게 보위를 내 놓으라고 협박하며 인조를 모욕하고
인조는 억울함에 오열한다.

중궁전의 상궁은 중전(고원희 분)에게 자신이
이숙원(연미주 분)으로 부터 얌전(김현주 분)에 대한 정보를 캐내겠다고 하지만
중전은 이를 얌전이 알면 얌전이 이숙원을 해 하려 할 것이라 걱정한다.
이에 중궁전의 상궁은 효명옹주도 인조의 씨가 아니라 말하고
중전은 이에 매우 놀란다.

중전은 인조가 몸져 누웠다는 말에
대궐을 찾아가지만 얌전의 품에 안겨있는
인조를 보고는 표정이 굳어진다

한편 빈궁(송선미 분)과 후궁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얌전은 빈궁에게 말을 높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빈궁을 조롱한다. 이에 빈궁은 전하를 모시면 누구나
시어머니나 다름이 없다고 말하며 얌전과 신경전을 벌인다.

얌전은 이숙원에게 중전이 접근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숙원이 입을 연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며
"중전과 나 사이에 도망가는 년이 지게 되어있는 전쟁"이라고 말한다.

중전은 대궐을 찾아가 인조와 함께있는 얌전을 보고는
얌전을 끌어내라 명하고 이에 인조는 난처해 지는데…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