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택(재희)은 영선(윤정희)을 마음에서 정리하기로 결심하고 지숙(오윤아)의 집에 인사를 간다. 한편, 인호(박재정)에게 고백을 한 영란(조이진)은 지숙에게 모진 말을 듣고 깊은 상처를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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