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번째 우리집]은 희귀난치병 CRPS를 앓고 있는 환자가 사는 집입니다.
CRPS는 신경계 이상으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통증으로
‘살아있는 지옥 병’이라고 하는데요.
CRPS를 앓고 있는 딸의 오랜 투병생활로 집안의 가세는 급격히 기울고
아픈 딸마저도 일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가족의 또 다른 고민이 있었으니~ 바로 집 때문인데요.
가족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집!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상상을 초월하는 반지하 하우스! 곰팡이는 기본!
항상 말썽인 수위조절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이면 집안은 물바다가 되어버리는데요.
침수 걱정으로 인해 집안은 온통 주워온 물건들로 가득하고
정리정돈은 물론 공간 활용까지 못 해 작은방은 아예 창고로 전락해버렸습니다.
거기다 부모님은 아픈 딸을 위해 안방을 내어주고 거실에서 쪽잠을 자는 상황!
총체적 난국인 반지하 하우스의 가족! 그들을 위해 우리집 MC 군단이 뭉쳤습니다.

2015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리빙 박람회를 방문한 MC들!
이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봄기운이 가득한 셀프 실내 가드닝에 도전했는데요.
과연, MC들이 실내 정원 꾸미기를 잘할 수 있을까요?

드디어 D-DAY! 아홉 번째 <우리집>이 공개되는 날!
더 이상 침수 걱정은 NO~ 두 발 쭉 뻗고 지낼 수 있는 집으로 변신했습니다.
반지하에 사는 주인공 가족을 위해 MC들이 준비한 야심작!
바로, 공기 정화는 물론 집안 분위기를 한 단계 UP 시켜주는 실내 정원이 탄생했는데요.
거기다 부모님을 위한 아늑한 침실과 아픈 딸을 위해 재탄생된 힐링 공간까지!
퀴퀴~한 반지하 하우스에서 희망 가득 찬 건강한 집으로 大변신!!
<우리집>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