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쏟아지는 여론의 집중포화에 박차오름(고아라)은 압박감과 부담감을 느끼고, 한세상(성동일)과 임바른(김명수)도 이런 오름의 모습이 안타깝다. 설상가상으로 오름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데… 이에 쏟아지는 비를 멈추게 할 수 없을 때에는 함께 비를 맞겠다며 나선 법원 식구들! 그리고 술취한 남편을 살해한 매 맞던 아내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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