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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Tue) 07:0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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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악성 림프종에서 전립선암까지 복합암을 이긴 생명밥>

국민약골 이윤석이 국민강골이 되는 그날까지~
‘치유 밥상’을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 <밥.나.살>
그가 찾은 여섯 번째 여행지는?

? 죽음의 길을 찾아 떠난 곳에서 무릉도원을 만나다.
남양주 철마산 자락에 멀쩡한 제집 두고 산속 텐트에서 사는 남자가 있다는데...
한시도 쉴 틈 없이 괭이질에 삽질까지 하면서 물길을 내고 나뭇가지를 쌓으며 자신만의 무릉도원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는 주인공 윤화숙(64) 씨.
그의 헛수고(?) 덕에 산속에는 목욕탕, 빨래터, 식탁, 침실, 손님방, 화장실까지~ 없는 게 없는 진짜 친환경 집이 탄생했다.
그가 처음 영정사진 하나 달랑 들고 죽음의 터를 찾으러 들어온 이곳에서 뜻밖에 생명의 터를 얻어 새 삶을 산지 어느덧 4년이 흘렀다는데...
과연 그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 청천벽력 같았던 악성 림프종·전립선암, 복합암의 시한부 선고
아메리칸 드림! 성공이라는 꿈을 좇아 미국에서 주야장천 일만 했던 주인공 윤화숙 씨.
우연히 식물의 면역 체계에 관심이 생긴 그는 천연 면역 물질 개발에 몰두했고 그것이 성공하게 되면서 CEO의 자리에 올랐다.
그런데! 2008년 돈과 명예 모든 걸 손에 쥐고 평소와 같이 바쁘게 살아가던 어느 날 길을 걷다 갑자기 도로에서 쓰러지고 말았는데...
그리고 악성 림프종 4기라는 충격적인 진단.
턱밑 림프절 종양이 장기를 타고 내려가 엉덩이 골수까지 전이됐다는 것이다.
의사의 권유로 수술은 성공리에 끝났지만 그로부터 4개월 뒤 전립선암까지 발생하면서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오십 평생의 삶을 포기하고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고 산으로 들어오면서 산중생활은 시작됐다.

? 악성 림프종·전립선암을 이기게 한 기적의 생명수!
그로부터 4년 후, 현재 그의 악성 림프종은 의학적 완치 판정을 받았고 전립선암은 병원 치료 없이 산속에서 5년째 자연 치유 중에 있다.
그 역시 재발률이 높기로 유명한 악성 림프종과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전립선암을 극복하기까지 평탄한 길을 걸어왔던 건 아니었다.
하루 세 끼 영양소 균형에 맞춰 음식을 섭취하면서 자신만의 식이요법 철학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라면, 인스턴트커피까지도 마다하지 않는 독특한 암환자인 그에게 악성 림프종·전립선암도 낫게 한 신비의 묘약이 있다는데...
과연 그를 살린 기적의 생명수의 정체는 무엇일까?

5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5분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