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된 강민을 보며 준철은 자기 탓이라며 괴로워한다. 이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은 수인은 주용태와 손을 잡고 파업을 서두르는 탓에 고신과 점점 더 멀어지게 된다. 한편 파업 첫 날 대체근무자들을 본 조합원들은 무섭게 돌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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