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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9 종영 https://tv.jtbc.co.kr/songgot  

 

등장인물

  • 이수인 지현우의 사진
    이수인 지현우 푸르미 일동점 야채청과 파트 과장
    “ 어쨌든 나는 모든 곳에서 누군가의 걸림돌이었다...” 사내란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해야 한다며 내세울 것은 없어도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아버지와 사람이 없이는 살아도 죄 짓고는 못 사는 것이라고 말하는 어머니를 둔 수인.
    수인이 고등학생이던 시절 텔레비전에 나오는 출세한 사람들은 대부분 육군사관학교 출신이었다. 그래서 수인은 육사로 간다.
    출세를 위해 들어간 육사에서도 수인은 결국 송곳이 될 수밖에 없었다.
    수인은 지켜야 할 규율이 있는 군대가 좋았지만 군납비리와 맞닥뜨리면서 그것을 견디지 못해 도망치듯 군대를 떠난다…
    그리고는 이름도 낯선 외국계 유통회사인 푸르미에 입사지원을 한다.
    그런데 푸르미 일동점 부장 정민철은 점장의 지시임을 강조하며 무감한 얼굴로 수인에게 판매직 전원을 해고하라고 요청한다.

    “그건 불법입니다. 저는... 못하겠습니다!” 회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판매직을 몰아내기에 여념이 없게 되고, 수인은 그것을 또 그냥 지나치지 못한 채 할 말을 해야만 했다.
    직원들의 해고지시를 거절한 수인의 이마에는 이미 선명한 낙인이 찍혀 있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수인은 부진 노동 상담소를 찾게 되고 그 곳에서 구고신 소장을 만나게 된다.
    불의에 불복하지 않는 송곳 같은 인간인 수인. 차가워 보이지만 그의 이면에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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