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궁금해했던 친모의 소식이 이토록 가까이 있었다니. 도무지 잠에 들 수 없는 미조(손예진)는 한밤중에 부모님이 있는 본가로 향한다.
아버지와 소원(안소희)의 일로 마음이 복잡한 선우(연우진). 하지만 사정을 모르는 미조에게 큰 오해를 사고 마는데.
한편, 서서히 주변 정리를 시작하는 찬영(전미도). 누군가의 전화로 하루 사이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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