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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4 종영 https://tv.jtbc.co.kr/misty

등장인물 소개

  • 장규석 이경영
    장규석 이경영의 사진
    JBC 보도국 국장

    시청률 지상주의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여자인 혜란을 9시 뉴스 메인 앵커로 앉히는 파격기획으로 시청률에서 선점하고 들어간 후, 고혜란밖에 없다며 떠받들던게 엊그제 같은데 상대 채널이 젊은 피로 수혈하고 난 후 무섭게 치고 올라오자 가차없이 혜란을 내친다.

  • 오대웅 이성욱
    오대웅 이성욱의 사진
    JBC 보도국 뉴스나인 팀장. 일명 웅팀장

    혜란에게 앵커 자리 뺏기고 뉴스 컷이나 넘기면서 절치부심한게 7년. 사내자식이 기집애한테 뺏겼냐는 비아냥을 들으면서도 어찌 해볼 도리가 없었다. 고혜란이 웬만큼 잘해야 말이지... 그때 한지원이 눈에 들어왔다. 자신만만하고 싱그러운 지원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뜨거운 틈을 타, 장국장에게 적극적으로 지원을 추천하며 분란을 일으킨다.

  • 곽기석 구자성
    곽기석 구자성의 사진
    JBC 보도국 소속 카메라 기자

    한지원과 입사동기 보도국의 실무는 모두 곽기석에서 나온다고 할 만큼 성실한 남자. 남들은 다들 혜란이 독하다고, 욕심을 내려놓지 못한다고 비난하지만 곽기석은 안다. 혜란이 얼마나 치열하게 버티고 버텨서 이 자리에 올라왔는지. 그래서 모두들 혜란을 몰아 세울 때마다 묵묵히 혜란의 자리에 커피를 놓아주는 따뜻한 남자이자 후배. 혜란은 충분히 이 자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인정해주는 한 사람으로, 혜란을 선배로서 존경하고, 혜란이 힘들어 할 때마다 연민과 응원을 아끼지 않던 어느 날, 혜란이 살해용의자가 되고 혜란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묵묵히 싸워준다.

  • 이연정 이아현
    이연정 이아현의 사진
    아나운서. 고혜란의 선배

    한때는 잘나가는 아나운서였지만 지금은 라디오 시보로 그럭저럭 체면치레 중. 아닌 척 모르는 척, 있는 척 고상한척 하지만 이 바닥의 소문을 야금야금 퍼트리는 재미로 산다. 푸근한 몸매, 걸쭉한 입담으로 왕년의 영광은 찾아볼 수 없고 그저 흔하디 흔한 아줌마 같지만 이연정은 안다.


    보톡스가 지켜주는 젊음엔 한계가 있다는 걸. 죽자고 버틴다고 내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도 아니란 걸. 차라리 쫓겨나기 전에 내 발로 나가자. 그나마 덜 쪽팔리게. 그나마 연하의 남편 변우현이 잘나가는 검사라 그럭저럭 체면치레하면서 남들에겐 다 내려놨다, 여유를 풍기지만 사실은 지난날들에 미련이 많고 아직도 잘 나가는 고혜란이 얄밉다. 좀 넘어졌음 좋겠다,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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