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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봉 윤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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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프로듀서. 감성적. 온순.
진주 3인방과 함께 동거 중인 은정 친동생. 서른 누나들의 수다 파티에서 절대 빠지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분량을 꿰차고 있다. 가끔 쥬크박스 역할도 한다. 집에서는 온순한 동생이지만, 밖에서는 매력적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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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한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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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의 남친
은정의 든든한 조력자. 소울메이트.“이 다큐멘터리에.. 투자하게 해주세요”
“저도 조금은.. 멋지고 싶어서요”
은정이 다큐멘터리를 기획하며 만난 나름 재벌 3세.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유유자적 살아가는 자유로운 영혼. 은정의 영화에 투자하고 둘은 연인사이로 발전한다. 24시간 은정이 있는 곳이라면 항상 그녀와 붙어있는 스윗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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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민 이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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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주 3인방과 대학 동창.
우주대스타. 인 줄 알지만 하향세.여자 배우라고 하면 왠지 까다롭고 도도하고 가식적인 미소 뒤에 탈세를 숨기고 살 것만 같은 이미지? 여기에 딱 부합하는 게 소민이다. 진주 3인방과 대학 동창으로 이 셋을 왕따시키고 마이웨이를 걸었다. 지금은 배우가 되어 매니저 민준과 티격태격하며 순탄치 않은 연예계 생활을 해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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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준 김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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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의 매니저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난 소민의 매니저가 되기 위해 일진의 왕좌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소민의 곁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분명 동창인데.. 웬만한 갑을관계보다 더 더럽고 빡센 관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묵묵하게 소민을 받아주는 츤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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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랑 류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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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의 다큐 선배이자, 은정이 제작중인 다큐 <여자 사람 배우>의 제작자. 선배이기 이전에 은정의 아픔을 걱정하고 신경 써주는 멋진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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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삼 이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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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다큐 <여자 사람 배우>의 촬영감독. 은정과 산전수전을 겪으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은정의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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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대표 박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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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과 민준의 소속사 대표. 대표의 자리에 있지만 소민과 민준의 등쌀에 가끔 자신이 갑의 자리가 맞는지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