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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연 백은혜 신인작가 / 차선주의 친한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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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버림 받아 기초수급자인 할머니 손에 자랐다.
선주는 수연이 등록금을 내지 못해 휴학을 거듭하다
마침내 자퇴를 결심했을 때 유일하게 돈을 건네 줬고,
작가라는 꿈이 월세를 내주지 못해
작법서를 버리고 취직하려 할 때 유일하게 꿈을 응원해준 사람이였다..
선주가 있어 수연의 거지 같은 인생은 아주 조금이나마 따뜻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