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금주 김정은 강남 전당포 ‘골드블루’ 대표. 자존감 드높은 한강이남 최고 현금 졸부
-
44세라곤 하지만 30대로 보이는 동안인데다
가계의 소명대로 피끓는 나이 스물둘에 딸을 낳았다.
생태계를 휘젓고 다니고 에너지 과잉이다.
뭐든 멋대로고 남의 말은 일단 잘 안 듣는다.
일희일비의 일상화. 고독을 많이 느끼는데 다소 산만한 성인형 ADHD다.
부캐는 “골드”. 온몸을 명품으로 휘감은 채 강남 한복판을 누비고 다닌다.
마장동에서 정육점으로 돈 번 휴먼캐시인 엄마 ‘길중간’의 영향으로
20대부터 이재에 밝고 돈에 대해 촉수가 발달했다.
이런 금주가 전당포를 차린 건 자신의 딸 남순이를 위해서다.
졸부 아무나 하는 줄 아나? 부모 잘 만난 재벌 그건 순전히 운빨이고...
내 힘으로 졸지에 부자된 게 진정한 능력이지!
뭐야 저 무능력한 재벌충들~~ 이런 마인드다.
그래 우리집 처음엔 소 때려잡고 돈 벌었다.
우리집 특기가 뭐든 때려잡는 거야.
니들이 그 돈으로 살기 좋은 세상 만들었어?
니들만 살기 좋은 세상 만들잖아.
나는 이 돈으로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