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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24/11/17 종영 | https://tv.jtbc.co.kr/virtuousbusiness


등장인물소개

  • 오금희 김성령의 사진
    오금희 김성령

    아씨라 불리던 여자

     

    금희가 어릴 적엔 반상의 개념이 남아있던 시대였고,

    하인을 부리고 살던 집에서 아씨대접을 받으며 살았다.

    말투 하나 손짓 하나에 배어있는 우아함 + 그 시절 이대 나온 여자의 교양이 합쳐져

    동네 아낙네들과는 확연히 다른 클라스에, 곁을 내어주지 않는 분위기.

    마을 여자들에게 금희는 고상 떠는 재수탱이인 동시에 호기심의 대상이다.

     

     

    “90년대 No Kids 부부

     

    집안의 강요로 나간 맞선에서 지금의 남편 원봉을 만났다.

    금희는 프러포즈하는 원봉에게, 조건을 내건다.

    아이 없는 신여성으로 살고 싶다는 것.

    다행히(?) 아이를 끔찍이도 싫어하는 원봉과 뜻이 맞아 결혼에 성공.

    원봉의 고향인 시골 마을 금제로 내려오게 된다.

     

    자신의 선택이었지만, 자식이 없는 삶이란

    또래집단과 공감대를 나눌 수 없는 외로운 생활이었고

    어느새 바쁜 남편의 삼시세끼만 챙기는, 무료한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이대 출신 방판계의 브레인

     

    우연히 정숙의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돕게 됐다.

    그저 짠한 마음에 한 번 도와주려고 나섰던 일이었는데

    금희는 점점.. 자신을 가둬놓았던 담장이 허물어지며 살아있다고 느낀다.

    이대 영문과 실력을 십분 발휘해 미제 성인용품 사용설명서 해석을 돕기도 하고

    즐겨 봤던 외국 소설과 영화들이 판매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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