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이 떠난 뒤...
2013-07-31 PM 5: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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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현아...알지? 누나가 가보고 싶었던 곳이란 거.
언젠간 꼭 너하고 같이 가고 싶었는데....미안해.
시현아...너한텐 모든 최고로 해주고 싶었어.
좋은 옷에...좋은 음식에...좋은 집... "
" 언니.. "
" 잘 어울린다.
시간날 때 언니 머리 좀 해줄래? "
사파리에 현수에... 시현까지.. 모두를 잃은 진숙.
진숙은 이제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갈까요...?
그녀가 이 모든 아픔을 혼자 잘 견뎌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