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세상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랑 타고 싶어!"
2014-11-12 PM 1:45:12
조회 4526
창만
제목이 아, 하세요 펠리컨!
유나
펠리컨이 치과에 갔나보다.
창만
치과랑은 아무 상관없어.
그 소설에 주인공은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사람이야!
나랑 나이도 똑 같고. 그래서 나는 그 소설이 좋아.
내가 주인공이니까! 거기엔
물에 빠져 자살한 사람 얘기도 나오고,
외로운 사람들 얘기가 많이 나와!
유나
나 같은 여자도 나와?
창만
유나씨 같은 여자는 안 나와. 그런데 그 소설을 읽으면 오리배가 좋아져! 이담에 결혼 할 사람이 생기면 꼭 같이 타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유나
지금도 그 생각은 그대로야?
창만
지금도 세상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랑 타고 싶어!
유나
그게 나야?
창만
응. 그게 바로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