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이 필요해~’ 청정자연 보물섬 청산도!
이번 주 방랑 삼 남매 박병모, 지상렬, 정가은이 떠난 곳은?
우리나라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정자연 보물섬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3월 봄빛이 넘실대는 청산도로 설렘 가득한 여행길에 오른 방랑 삼 남매.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따라 마을 사람들을 만나러 향한다.

#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청산도!
전복, 미역, 봄동 등으로 유명한 청산도에서 방랑 삼 남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지리 마을에서 만난 흥 폭발! 어머님들과 신명난 춤사위를 벌이고,
흥겨운 노랫가락과 맞교환한 만물트럭 속 선물이 팡팡팡!
그리고 청산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돌담길을 따라 사색에 잠겨보기도 하며,
제주에서 건너온 50년 차 해녀들의 물질 현장을 방랑 삼 남매가 직접 찾아가 본다.

# 땅과 함께 삶을 일군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
긴 겨울의 차가운 해풍을 맞으며 자란 ‘청산 봄동’
그래서 더욱 달다는 청산의 봄동 밭에서 만난 이영진 할머니.
남매를 모두 출가시키고,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청산도를 지키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좋지 않았던 허리도 돌볼 새 없이 흘러간 세월, 이제는 통증 때문에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할 정도다.
자식들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아, 아플 걸 내색하지 않고 오늘도 일터로 향하는데~
봄이 다가오는 청산도, 따뜻한 햇빛 드는 날-
동네 사람들과 함께 밭으로 나가고 싶다는 할머니의 소원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별걸 다 하는 방랑 삼 남매, 별다방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