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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아 김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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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의 친 여동생 / 세브란스 병원 신경외과 의사
오빠 현수와는 친구 같은 여동생이다.
레지던트 1년차 때 불치병 환자와 사랑을 한다.
부모와 연을 끊고 살림을 차렸지만 남편과 사별하고 딸 민아를 낳아 싱글맘이 된다.
재호의 주치의인 현아는 그에게 묘한 연민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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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 모 이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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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은호)와 현아의 어머니
톱스타 국민배우 아들과 의사 딸을 둔 남부러울 것이 없는 말년이지만 얼굴에 우환이 가득하다.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교회든 절이든 종교도 양다리 걸치는 최강 어머니. 은호가 은동이로 인해 아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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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 부 정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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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은호)와 현아의 아버지 중소기업 공장장을 지내고 퇴직 후 은호가 주는 돈으로 주차장 월세를 받으며 행복한 노년을 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