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영원 정소민 10년째 월세살이 자취 중│10년 차 잡지사 에디터
-
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평균, 평범, 보통의 직장인 10년 차. 내는 건 월세, 사는 건 빡세!!"
꿈이었던 리빙 잡지사 에디터가 되었지만 취직한 기쁨도 잠시!
월급은 학자금 대출 갚느라 반 토막 나고,
월세며 생활비까지 나가니 남는 게 없는 데다가
갑작스럽게 다니던 잡지사까지 폐간됐어요.
다행히 여의주 선배의 소개로 <월간 집>에 다니게 됐는데
거기 대표가 백수생활보다 더 지옥일지 어떻게 알았겠어요?
Q. 당신에게 집이란?
내가 온전한 나일 수 있는 곳. 그런 내가 부.알.못(부동산 알지 못하는 사람)이래요!
집이 좋아요. 나를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곳이니까.
그런데...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제가 가진 부동산 지식은 유치원생 수준이라는걸.
얼마 전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며 월세 보증금 싹 다 날리고,
저를 살던 집에서 쫓아낸 악마 같은 유자성씨를
<월간 집> 대표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알게 되었어요.
부동산에 대해 전혀 몰랐구나. 공부하면 나도 내 집을 가질 수 있겠구나!
직장인 10년 차. 저 이제 ‘내 집 마련 프로젝트’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