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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호 문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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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의 베프 #직언직구 #속정 깊은 츤데레
☞ 성별 : 여
☞ 나이 : 30
☞ 소속 : <미호헤어> 원장
[좋아요♬]
멋있으면 다 언니. 의리의 언니다.
초등학교 때 은하가 전학을 오면서 18년을 친구로 지냈다.
은하는 미호네 집에선 둘째 딸이나 마찬가지다.
대놓고 살가운 성격은 아니지만, 가까운 사람들을 잘 챙긴다.
은하의 김치가 떨어질 즈음이면 불러다 김치통을 안겨주고,
누군가 끼니를 놓치면 앉혀서 밥부터 먹인다.
어릴 때부터 축구를 했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뒤로 미용사로 전향했다.
이상형은 무조건 잘생긴 사람.
[싫어요♨]
딱히 싫어하는 것은 없다.
굳이 꼽자면 마음도 없으면서 다정하게 대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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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영은 잘생겼다. 잘생긴 건 매력이다.
매력에는 끌리고, 끌리면 끌려가 주는 게 인지상정.
끌려서 하룻밤을 보냈다. 후회는 없었다. 좋았으니까.
그런데 실수란다.
실수라면 나도 됐다. 싫다는데도 쫓아다닐 정도는 아니다.
비겁한 사람, 내 쪽에서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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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호부 이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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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 #엄근진 딸바보
☞ 성별 : 남
☞ 나이 : 60대 초반
☞ 소속 : 과일가게 주인
엄격, 근엄, 진지.
집안의 기강을 중시하는 가부장적 아버지 같지만,
겉으로만 그럴 뿐 속으로는 딸바보에 와이프 말에 꼼짝 못 하는 애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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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호모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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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고 천진한 소녀 감성
☞ 성별 : 여
☞ 나이 : 60대 초반
☞ 소속 : 과일가게 주인
집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 밥 먹여 보낸다.
보낼 때는 그냥 안 보내고 양손 가득 들려 보낸다. 속 깊고 다정한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