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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계장 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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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곳 많은 오십대 #가늘고 길게가 인생 모토
☞ 성별 : 남
☞ 나이 : 50대 중반
☞ 소속 :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수사관
사시와 행시를 준비하다가 뒤늦게 공무원 시험을 봐서 검찰수사관이 됐다.
공부를 오래 하느라 목이고 허리고 안 아픈 데가 없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만성피로에, 소화불량에.
궁시렁대면서도 시키는 일은 다 한다.
현우와 한 팀이 되어 칼퇴는 애저녁에 글렀고,
그저 무탈하게, 정년까지만 살아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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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실무관 신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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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듯 시크하게 #검사실의 포커페이스
☞ 성별 : 여
☞ 나이 : 30대 초반
☞ 소속 :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실무관
굵은 뿔테 안경에 속을 알 수 없는 시니컬한 표정.
사실은 강력범죄수사부 사람들을 누구보다 살뜰히 지켜보고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결정적 말을 무심히 툭툭 던지는,
강력범죄수사부의 숨은 에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