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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우 권율 #여기가 검사실인가 탁아소인가 #확고한 원칙주의자 #다정한 스윗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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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남
☞ 나이 : 36
☞ 소속 :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검사
[좋아요♬]
부드럽고 다정하지만, 결코 흐리멍덩하지 않다. 자기 주관이 확실하다.
‘여자와 노인과 아이를 포함해 모든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게 현우의 원칙이다.
법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검사가 됐다.
덕분에 피의자 부모가 데리고 온 아이들로 검사실은 자주 탁아소가 된다.
아이들과 눈높이가 맞고, 말이 잘 통한다.
최근 들어 남몰래 하는 취미생활이 있다면, 아이들이 보는 영상에 열심히 좋아요를 누르는 것.
은하의 영상에 가끔 댓글을 남기는 아이디 ‘justice’가 현우다.
[싫어요♨]
모든 종류의 폭력을 싫어한다.
법으로 지켜야 할 사람과 처벌해야 할 사람을 명확히 구분한다.
수많은 범죄자를 만나면서 가진 확신은 사람은 안 바뀐다는 것.
아무리 회개하고 새사람이 되었다고 해도
궁지의 상황에 몰리면 본성을 드러내는 게 인간이다.
지환 역시 그래서 의심한다.
십 년 전 한 호텔에서 일어난 조폭 패싸움 사건으로 지환을 처음 만났다.
언젠가 다시 지환을 만난다면,
검사와 피의자로서일 거라고 확신했으나 생각지도 못하게 연적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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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샛노란 어린이용 우산을 주고 간 은하를 영상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하지만 은하가 지환과 계속해서 엮이자 불안해진다.
어떻게 해야 그녀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까? 어떤 게 진정 그녀를 위한 행동일까?
현우가 믿어온 정의가 흔들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