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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24/09/15 종영 | https://tv.jtbc.co.kr/romanceinthehouse

등장인물소개

  • 안정인 양조아
    안정인 양조아의 사진
    301호

    피앙세살롱의 미용 파트 원장이자 

    애연네와는 자매/이모처럼 지내는 끈끈한 사이.

    5년 전쯤 용동동에 개업. 빡빡한 월세에 시달리다 

    세리의 네일아트샵을 미용실 한쪽에 오픈하여 

    2원장 1가게 시스템으로 영업 중이다.

    그 덕에 이 동네 모든 소문의 시작점이자 확산점 

    그리고 종착점이 바로 이 피앙세살롱이다.

    혼자라서 사는 게 힘들고 퍽퍽할 때

    함께 수다 떨고 욕해주는 애연은 정인에게 친언니나 다름없었고

    이모이모- 부르며 자신을 잘 따르는 미래가 진짜 친조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정인은 외롭다!

    나도 결혼해서 내 가족 만들 거야!

    늘 목 놓아 외치며 싱글남(돌싱 포함)을 발견할 때마다 눈을 빛내며 스캔한다.

  • 장춘식 정석용
    장춘식 정석용의 사진
    201호

    30년 넘게 한자리에서 <장철물점>을 운영 중인 

    용동동 터주대감(이라 말하고 고인물이라 하겠다). 

    그의 직함은 대표다. 용동동 모든 사람들이 장대표~’라 부르고 있다.

    반도체 빼고 다 고친다는 용동동의 마이다스의 손 장대표

    온 동네 집안의 고장 난 것들을 고치러 다니다 보니

    온 동네 집구석의 사정들을 속속히 알고 있다다만 기억력이 좋지 않아 

    속속히 알고 있는 걸 똑똑히 전달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십수년 전 미래네가 망하는 것도 실시간으로 목격했고

    무진이 가방 하나 달랑 들고 쫓겨난 것도 안다이혼 후 애연이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고생한 것도 장녀 미래가 헌신한 것도 안다

    그래서 무지랭이 무진이 졸부가 되어 돌아온 것에 대해 

    누구보다 궁금해하는 1.

  • 황진희
    황진희  의 사진
    201호

    환갑이 다 돼가는 이 시점에 딸 독립시켜 아들 장가도 보냈겠다

    시끌벅적한 용동동을 떠나 나만의 인생 후반전을 좀 보내볼까 했는데... 

    아들내외가 손주 은우를 떡하니 맡겨버렸다

    처음에는 어린이집 가기 전까지 당분간 평일에만 좀 봐달라고 부탁했는데

    어느새 은우가 여섯 살이 됐다.

    황혼 육아로 온 관절이 다 쿡쿡 쑤시지만 

    은우의 귀여운 재롱만 보고 있으면 아픈 곳이 다 낫는 기분이다

    손주바라기 황언니도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다.

    친구들은 평일에 산으로 들로 놀러가는데... 

    본인은 꼼짝없이 은우케어로 묶여 있다

    그런 황언니의 탈출구는 네일아트’. 투박한 손목 보호대 사이로 뻗어나온 

    그녀의 손가락 끝은 언제나 화려하다 못해 섹시하다.

    피앙세살롱으로 와 세리에게 가장 화려한 네일아트를 받으며

    용동동 브란젤리나 무진과 애연의 이야기로 황혼육아의 스트레스를 푼다.

  • 장은우
    장은우  의 사진
    201호

    할머니가 키운 아이답게 뽀얗고 통통하니 귀여운 은우

    용동동의 유치원을 다니며 저녁에는 태평의 태권도 도장에서 체력을 뺀다

    현재 꿈은 노란띠 승급

    할머니의 욕심만큼 잘 따라와주는 야무진 손주는 아니지만

    아이다운 순수함이 때가 탄 용동동 어른들을 치유시켜준다.

  • 이정혁 김도현
    이정혁 김도현의 사진
    202호

    출근하는 아내 세리를 위해 40시간 고아낸 

    사골을 차려주는 앞치마를 맨 남자.

    그의 직업은 집사람원래 정혁은 평범한 공무원이었으나

    민원인의 진상에 시달리다 공황장애를 얻고 일을 그만뒀다

    그 후로 집에만 종일 틀어 박혀서 살고 있다.

    근데 집에서 바빠도 너무 바쁘다!

    영국의 추리 드라마 시리즈가 새로 나왔으니 밤새 정주행 해야하고

    매일같이 업데이트되는 사건사고 뉴스들을 읽고

    전세계의 범죄자들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도 챙겨본다.

    해도 제대로 못 본 얼굴에 덥수룩한 머리까지... 

    범죄물을 탐닉하는 덕후가 따로 없다.

    그런 그에게 여태 그가 봐온 범죄물 속 주인공이 눈 앞에 나타났다

    바로 변무진!

    갑자기 불난 빌라를 사서 들어 온 무진을 방화범으로 몰고가는 정혁인데...

    그에게서 빌런의 냄새가 난다. 근데 이거 나만 맡는 냄새야?’

  • 유세리
    유세리  의 사진
    202호

    피앙세살롱의 샵인샵으로 운영하는 네일아트샵의 원장.

    집에만 있는 남편 먹여 살리느라

    매일같이 출근해 남의 손톱만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또 남편과 사이는 엄청나게 좋다

    우리 집사람~ 집사람~’ 해대면서 어찌나 남편을 챙기는지... 

    결혼한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신혼이 따로 없다.

    이토록 사이좋은 부부에게도 하나의 고민거리가 있다

    남편이 백수인 것...? 아니! 아이가 없는 것가족빌라에서 아이를 낳아 

    오순도순 가족을 꾸리고 싶은데 참 말처럼 쉽지가 않다.

    그녀의 손님들은 요즘 미래네 가족 이야기만 하고 있다

    돌아온 부자 남편과 고생하는 아내의 이야기에 과몰입하며 

    어느새 본인도 무진과 애연의 재결합을 바라는 1인이 된다.

  • 강남
    강남  의 사진
    101호

    동네에서 가게 강남호프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용동호프가 아니라 강남호프냐

    허세 작명인 줄 알고 놀리면

    압록강 아래론 다 강남 아닙니까 하하핫하며 너스레를 떨곤 한다.

    혼자 조그마하게 운영하는 이 호프집은 동네 아줌마들의 아지트다.

    그 덕에 이 남자도 좀 아줌마화가 되어버렸다

    같이 장단 맞춰 수다 떨고 너스레 떨고...

    그러나 정인 앞에서는 자꾸만 자신의 옴므파탈을 어필하고 싶다.

  • 최동진
    최동진  의 사진
    반지하 1호

    반지하에서 홀로 세 들어 사시는 할아버지.

    이 동네 제일가는 노신사. 늘 꼿꼿하게 다림질한 옷을 입고 다니신다.

    몇 년 전 아내와 사별한 할아버지는 혼자 사는 불쌍한 노인네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해서 사신다.

    가족 빌라의 최고령자로 모든 상황을 다 알고 

    자신도 겪어 봤다는 듯한 보살의 미소를 띠지만 

    동시에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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