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려 12人 술판 파문

- ‘밤샘술판’ 그리고 논란의 ‘사진 한 장’
지난 11월 28일 공주의 한 불교연수원.
수북히 쌓인 술병과 안주, 그리고 그 술자리에 주인공은 다름 아닌 12명의 승려들이었다.
엄격한 수행으로 불자들은 물론 사회적으로 모범과 존경의 대상이 되는 그들.
그런데 이들이 불교계의 생활 규범 ‘오계’ 중 ‘술을 마시지 말라’는 규정을 어기고
‘밤샘 술판’을 벌인 것이다. 과연 이 술자리에 모였던 승려 12인은 누구였을까?
그날, 이들이 모인 이유 무엇이었을까?
뉴스맨은 취재중 술자리에 참석했던 승려를 만날 수 있었는데...

<뉴스맨>이 논란을 남긴 ‘그날의 사건’을 집중 취재했다.

● ‘라이 삐엣남’을 아시나요?

국제 결혼을 통해, 베트남 여성을 아내로 맞이한 최 씨와 이 씨.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내와 딸.

결국, 아내와 딸을 찾기 위해 생업까지 포기하고 전국을 헤매던 이들은 2년간의 수소문
끝에, 딸이 베트남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딸의 소재를 파악한 이들은 결국, 베트남 행을 선택하기에 이르는데...

고생 끝에 수년 만에 베트남에서 상봉한 부녀.
그러나, 아이들은 한국말은 까마득히 잊었고, 아빠의 얼굴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일명 ‘라이 삐엣남’. 국적은 한국이지만, 베트남에서 부모 없이 자라나는 아이들을 일컫는 ‘가짜 베트남인’이라는 신조어의 주인공이 된 우리 아이들.

베트남 신부들이 아이를 베트남으로 데려간 이유는 무엇일까?
베트남 생활 몇 년... 아빠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국제결혼.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행방조차 모르게 된 딸을 찾아 나선,
아빠들과 베트남 동행 취재!

<뉴스맨>은
국제결혼의 또 다른 피해자인 한국인 아빠와 ‘라이 삐엣남’으로 살아가야하는 아이들의 생이별과 아픔을 밀착 취재한다.


● 치명적인 유혹, 맹독

이독제독以毒制毒
독이 독을 치료한다?

다리를 절어 지독한 허리 통증 속에서 살았던 강종규씨
간경화와 폐결정의 고통 속에서 살았던 안수정씨
악성 피부건선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이상대씨

<뉴스맨>이 만나 본 이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양방과 한방의 의학 전문의들도 해결하지 못한 난치병을
지네, 뱀, 벌의 독과 같은 동물성 맹독으로 호전시켰다고 주장한다는 것

과연 맹독이 명약이 될 수 있을까?

맹독을 둘러싼 논란

<뉴스맨>의 취재결과 일부 전문가들은 의학적 지식 없이 복용하는
맹독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약재시장 상인과 민간요법 전문가들 역시
무분별하게 동물성 맹독을 사용하는 장면이 포착 되기도 했는데...

과연 동물성 맹독의 효능은 어디까지 일까?
<뉴스맨>에서 동물성 독의 효능에 대한 허와 실을 집중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