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나지 않은 부림사건’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영화 <변호인>
故 노무현 대통령의 실화를 다뤘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었다.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영화 소재인 ‘부림 사건’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
‘책 읽는 모임’의 멤버였던 스물 두 명의 평범한 청년들.
어느 날 갑자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그들은 경찰이 요구하는 답을 할 때까지
끔찍한 고문에 시달려야 했다.
이후 부림 사건이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받으면서 사면 받은 피해자들.
하지만 여전히 전과자의 신분인 그들은 최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재심을 청구했고
오는 2월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33년 간 ‘전과자’로 낙인 찍혔던 그들이 바라는 것은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였는데....
부림 사건의 피해자를 만난 <뉴스맨>. 1981년 벌어진 그 날의 진실을 따라가 본다.
● ‘나는 투명인간이 아닙니다‘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는 한파 속에 중앙대 광장에는 작은 천막이 세워져있다
지난 16일, 중앙대의 청소원들이 파업을 시작하며 세운 천막이다
이들이 주로 주장하는 것은 근무환경 개선과 산재보험의 적용이다
청소를 하다가 사고가 나도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엘리베이터 버튼을 손으로 건드리거나 휴게실 의자에 앉으면 안 된다는 등의
인권을 침해하는 규칙까지 강요받으며 근무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용역업체와의 협상은 좀처럼 진전이 되지 않는 상황
중앙대 역시 청소원들을 직접 고용하지 않아 책임이 없다며 법원에
이들의 ‘퇴거 및 업무방해 금지 신청서‘를 가처분 신청한 상태다
다시 불거진 대학 내 청소원들의 근무환경 문제,
<뉴스맨>에서 심층취재한다
● ‘그들은 왜 아들을 죽이려고 했나?‘
지난 1월 10일 오전 10시 50분경, 밤 사이 14세 k군의 목숨을 노리고 누군가가 피워놓은 번개탄 !
쓰러진 K군을 발견한 것은 옆방에서 자고 있던 누나였다. 그러나 남매는 경찰에게 번개탄을 피운 적이 없다고 진술했는데...
그렇다면, 번개탄으로 K군을 살해하려 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런데, 사건 당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 남매의 부모!
경찰은 남매의 부모를 수배했는데... 그런데 사건 발생 4일만에 남매의 부모가 검거되고..
놀랍게도 남매의 아버지는 자신이 번개탄을 피웠다고 자백했다.
14세 밖에 되지 않은 자식을 살해하려 한 부모. 부모는 왜 이런 선택을 해야 했던 것일까?
또 부부는 왜 딸은 남겨둔 채 아들만 살해하려 한 것일까?
과연 이 가족에게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가족 잔혹사에 숨겨진 놀라운 사연을 <뉴스맨>이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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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9 (Sun) 21:5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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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리얼시사매거진 뉴스맨 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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