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오피스룩 고민된다면,

김지수-이아현-전혜수처럼

부쩍 더워진 요즘, 출근하기 전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매일 아침마다 고민거리다. 지난주 막을 내린 JTBC 드라마 '러브 어게인'(극본 김은희, 연출 황인뢰) 속 김지수, 이아현, 전혜수를 보면 고민거리를 한번에 해결해 준다.

첫 번째 아이템은 ‘원피스’. 이아현은 구멍 송송 뚫린 원피스와 여름 샌들로 보는 이들의 시선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그리고 페이즐리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와 뱀피 무늬 클러치 백으로 럭셔리하게 연출했다.
김지수는 여성스러운 진핑크 컬러의 원피스와 써머 재킷, 날렵한 펌프스 힐로 오피스 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전혜수와 같은 스트라이프 롱 원피스는 미니 원피스에 비해 활동하기 편해 움직임이 많은 일을 한다면 안성맞춤이다.

두 번째 아이템은 ‘팬츠’. 이아현같이 누드 핑크 계열의 블라우스와 팬츠를 입으면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연출해준다.
또한, 옐로 컬러의 블라우스와 구두로 활기차고 발랄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김지수는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의 조화로 프레피 룩을 완성했다. 단정하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좋아한다면, 팬츠와 블라우스가 정답이다.

세 번째 아이템은 ‘스커트’. 배색 슬리브리스 셔츠와 화이트 스커트는 깔끔하고 시원해 보이는 코디. 블루 컬러의 토트백으로 세련됨을 더해준다. 이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그린 컬러의 블라우스와 베이지 스커트처럼 보색 대비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하면 된다. 그녀가 자주 드는 에코백은 뉴욕 타임즈에서도 잇 백으로 선정 된 적 있는 ‘투게더 백’으로, 명품백을 사기에 부담된다면 그 맘 달래줄 아이템으로 딱일 것이다.

기획 / 주효현 hhjoo@joongang.co.kr
이미지 제공 / JTBC

▶ JoinsMSN 스타일 정보 더 보기 http://style.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