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러브어게인' 속 김지수 스타일 따라잡기1

가정이 있는 김지수와 류정한이 동창회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의 JTBC '러브 어게인' (매주 수, 목/저녁 8시 45분). 명퇴 당한 남편을 대신해 종합병원 직원식당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일하는 임지현 역을 맡은 김지수의 수수한 패션이 눈길을 끈다. 그녀의 외출룩 스타일을 분석해봤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외출 룩

소싯적 퀸카답게 여전히 깔끔하고 단정한 미모의 김지수. 외출 시의 스타일링을 보면 3색 규칙을 정확히 지켜냈다. 3색 규칙이란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모든 코디 아이템이 3가지 색깔을 넘어가게 되면, 워스트 패션이 된다는 뜻이다.

동창회가 있던 날엔, 올블랙으로 통일한 후, 블루 재킷과 핑크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트렌치 코트를 입을 땐, 센스 있게 이너 티셔츠와 같은 컬러가 들어간 가방을 코디하였다. 스타일링이 밋밋하다고 느껴지는 날엔, 그녀처럼 스카프를 둘러주면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이다. 이처럼 그녀는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기획 / 주효현 hhjoo@joongang.co.kr
이미지 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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