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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은비 윤희수 천지인 가족이 되는 꼬마
- 부모에게 버림 받고 천지인에서 함께 생활하며 가족이 되는 꼬마. 환경 탓인지 나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럽고, 자신감도 부족하고, 주눅 들어 있던 모습이 우여곡절 끝에 식당가족이 되면서 천진한 아이다움을 회복한다. 따뜻하고 속 깊은 성격으로 어른들이 잊고 있던 진정성을 찾아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며 식당의 사랑스러운 마스코트로 자리 잡는다. 호태가 아무리 퉁명스럽게 굴어도 진심을 아는 듯 삼촌처럼 잘 따르고 챙기는 신통방통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