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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현 오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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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세. 성기 1년 선배 성기와 같은 병원마취과 닥터. 성기 1년 선배. 일년 동안 미국에 가 있다가 귀국한 지 일주일. 꽤 괜찮은 집안 외동딸로 거의 경계선이 없을 정도로 열린 성격에 입도 거침이 없고 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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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수미 손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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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 알바생 준기가 일하는 카페에 느닷없이 뛰어드는 알바생. 아버지 일찍 사망 엄마 재혼. 어부인 외삼촌한테서 외할머니 손에서 키워졌는데 중학교 졸업하고 서울로 온다. 닥치는 대로 알바 뛰면서 야간 고등학교 3학년. 월 20만원 짜리 고시원에서 생활. 사람에 대한 낯가림이 거의 없고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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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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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세. 소영의 전 연인 검사 출신 변호사. 소영의 전 연인으로, 소영을 사랑했으나 그보다 저절로 얻어질 안락함으로 소영이 아닌 기업 오너 사위의 딸을 선택하고 소영과 깨끗하게 이별. 하지만 뒤늦게 소영의 임신사실을 알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