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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식 이순재
- 83세 재래시장에서 40년간 해장국집을 하며 세 아들을 키우고 65세에 고향으로 내려와 주유소로 전환 편안한 노년기를 보내고 있다. 이제 좀 쉴 법도 한데, 8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하루 몇 시간씩 일을 해야 하는 등 여전히 정정하시다. 근검절약 정신이 투철하며 자신이 쓸 돈은 스스로 벌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지만 40년째 이름 없는 기부를 하고 있다. 다만 급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에게 잔소리를 하지만 자기는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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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금실 서우림
- 83세 잔소리 많은 남편과는 달리 말수도 별로 없고, 가타부타 표현도 많지 않다. 시비분쟁이 싫어 대체로 유하게 넘어가지만 한 번씩 남편에게 골탕을 먹이기도 하고, 각기 다른 며느리들 단점도 알고 있지만 크게 표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