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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경철 김성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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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그룹 창립자이자 현 회장.
국내 최고의 패션그룹 회장답게 70대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대담한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진후에게는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진후가 회사 직원들한테 욕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것이 부모 없이 자란 외로움의 삐뚤어진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늘 진후의 편을 들어준다.
최수호가 평생을 신화그룹에 바쳤다는 걸 알지만, 결국에는 팔이 안으로 굽어 경영권을 진후에게 물려주기로 마음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