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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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진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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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삼진주식회사 노조원. 부진 노동 상담소 식구
“ 나도 우리 회사 마음에 안 들고 불법도 많이 저지른다는 것도 알겠는데 솔직히 여기만 이런 것도 아니잖아요. 이런 데는 그냥 인생의 정류장 같은 거잖아요. 꿈을 이루기 위해 잠시 머무는 것뿐인데 이렇게 안달 복달 할 필요 있나?“ 잠시 머무르기 위해서 입사한 삼진주식회사에서 노조 투쟁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노노 갈등으로 발이 묶여 버린 꿈 많은 아가씨이다.
삼진주식회사 노조의 비정규직과 정규직 갈등 사이에서 어느 쪽에 손을 들어주지 못하고 중간에 걸쳐져 있는 소진이 비빌 언덕이라고는 부진노동상담소의 구고신 소장 밖에는 없다.
노동상담소의 대소사를 도우면서 구고신과 티격태격 하는 소진은 어느덧 부진노동상담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 한다.
항상 밝고 명랑한 듯 보이나 그 이면에는 많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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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학
김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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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버스회사 노조원. 부진 노동 상담소 식구
항상 ‘허벌나게 조져불자’가 적힌 버스회사 노조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버스 회사 노조원 겸 부진 노동 상담소의 행동대장이다.
무심하고 무뚜뚝해 보이나 속이 깊고 사려 깊은 캐릭터이다.
성학 역시 노조 활동을 하다 회사에서 잘못 찍은 도장 하나 때문에 비정규직으로 전락한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아픔을 통해 타인의 아픔도 이해 할 줄 아는 배려심을 보이기도 한다.
부진노동상담소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구고신의 옆에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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