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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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식
정웅인
돈이 신념이 되어 버린 야비한 보좌관
송희섭 의원실 지역구 보좌관 -
‘뻐꾸기 새끼도 아니고 왜 남의 둥지에 알을 까고 지랄이야’
정치적 신념 따위 없다. 오직 돈 만을 쫓는다.
희섭의 지역구에서 도시계획과 공무원으로 일했다. 공무원 출신답게 기관의 생리를 잘 알고 있다. 기업과 정부 기관의 과실과 비리를 찾아다니며, 무마 조건으로 뒷거래하고 술과 유흥을 접대받는 게 일상이다.
자신도 여러 번 비리에 적발되었지만 특유의 능글맞은 처신으로 무마시켜왔다.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구두 뒤꿈치에 손가락을 넣어 신겨 주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 의전의 대가다.
송희섭의 지역구를 도맡아 관리하는 최측근으로, 희섭의 온갖 더러운 일을 처리해 왔다. 그의 신망을 얻어 지역구를 물려받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희섭이 태준을 데려오자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간다.
모멸감에 자존심이 구겨졌다. 그러나 원식도 만만치 않았다. 사람들을 휘감는데 일가견이 있는 그는 꽉 잡은 지역을 순순히 내어줄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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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식
정웅인
돈이 신념이 되어 버린 야비한 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