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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동우 최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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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름 걸고 하는 건 이렇게 막하고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국정원 파견 검사. 9남매 중 첫째. 집 안의 기둥으로써 경력관리가 최고의 관심사. 경력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매사에 깐깐하고 어디에 엮이는 걸 극도로 꺼리는 스타일. 국정원 감찰 업무 중, 미심쩍은 사건을 지나치지 못해서 경력을 말아먹게 된다. 공수처 창단 멤버가 된 후 과거 말아먹은 경력 복구의 유혹을 끊임없이 받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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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택 이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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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 섭한 거, 제가 이 꼴 보자고 변호사님 대신 칼 맞았습니까?”
최연수 변호사 사무소의 사무장. 베테랑 정보통으로 연수를 보좌한다. 인간미 넘치는 연수의 동지. 돈 안 되고 이길 확률 낮은 사건만 골라 맡는 연수를 타박한다. 그러나 누구보다 연수를 늘 존경하고 그녀를 돕는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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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선 배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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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믿어주고 도와준 사람, 변호사님밖에 없었어요.”
3년차 최연수 변호사 사무소 직원. 구택과 늘 티격태격한다.사무실을 사람 사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비타민 같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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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철훈 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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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에 궁금한 걸 못 참는 놈이다 보니..”
광역수사대 사이버 수사대에서 강력반이 된 열혈 형사. 궁금한 건 절대 못 참는 스타일. 허당기 있지만 젊은 패기와 의협심에 불타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