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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사람들 사내연애잔혹사편

22/4/3 종영 | https://tv.jtbc.co.kr/weatherpeople

등장인물소개

  • 배여사 김미경
    배여사 김미경의 사진
    (여, 60대 후반) 진하경의 모친.

    드센 성격, 불도저 같은 추진력, 정곡을 찌르는 말빨. 

    한번 맘먹은 일은 하늘이 두쪽 나도 관철하는 불굴의 여인이다.

    ‘엄마 쫌... 안 그러면 안돼?’ 진저리치는 딸년에게 

    내 캐릭이 이만했으니 니들 고아 만들지 않고 이만큼 키운 거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징글맘 되시겠다.

  • 진태경 정운선
    진태경 정운선의 사진
    (여, 40대 초반) 진하경의 언니 / 동화작가.

    하경이 IQ가 높다면 태경은 EQ가 높은 타입.

    셈은 약하지만 감수성이 풍부하고 친화력 하나 끝내준다. 

    철학을 전공했다가 뒤늦게 재능을 발견하고 동화작가로 전업했다.

    데이터를 보고 날씨를 예측하는 하경과는 달리

    어제는 날씨가 맑아서... 오늘은 날씨가 궂어서...

    일하기가 참 싫은 기분에 살고 기분에 죽는 아티스트.

  • 이향래 장소연
    이향래 장소연의 사진
    (여, 50대 초반) 엄동한의 아내.

    남편과는 선 보고 석달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모르는 사람은 남편인 엄동한이 향래에게 첫눈에 반해서 결혼을 

    밀어붙였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녀의 의지가 더 강했다.

    예보관으로서의 사명감이 남달랐던 남편. 

    젊었을 때는 그의 그런 모습이 존경스럽고 평생 뒷바라지할 마음이었는데

    그녀도 지쳤는지 한때는 좋아보이던 남편의 우직한 성격 때문에 속에서

    천불이 올라온다.

  • 엄보미 이승주
    엄보미 이승주의 사진
    (여, 십대중반) 엄동한의 딸.

    평소에는 생글생글 잘 웃다가도 아빠만 봤다하면 뚱해진다.

    14년만에 같이 살게 된 아빠가 싫어서라기보다는 

    불편하고 어색해서인데 자꾸만 섭섭해하는 아빠 때문에 살짝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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