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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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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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준 윤박 (남, 36세)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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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 외모만큼이나 논리정연하고 설득력 또한 뛰어나다.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때는 더더욱!
신입시절 예보국 총괄팀으로 발령이 나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자신의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피력하는 유창함을 인정받아
대변인실로 스카웃 되었다.
순발력이 좋고 언론대응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뒤에 하경의 서포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평생을 모범생으로 살아서 실패에 대한 내성이 약한 편인데,
기준 대신 총괄팀에서 꿋꿋하게 견디는 하경을 보고 묘한 열등감을
느끼면서 충동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뭐든 재고 따지고 보는 기준에게는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마음가는대로
저지른 일이라 불안하고 찌질해지기도 하지만 아슬아슬 위태위태
위기를 넘기면서 자신의 선택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