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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등장인물 소개

  • 김진석 이무생의 사진
    김진석 이무생 42세 / 챔프 엔터테인먼트 대표

    미조를 잠깐 보러 갔다가 찬영을 만났고 첫눈에 반했다. 

    찬영과 결혼하고 싶었지만 집안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본인이 찬영의 배우로서의 앞길을 막은 것 같아 이별 후 

    유학 가서 정신 나간 놈처럼 놀다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찬영이 없인 못 살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귀국해서 찬영을 다시 찾으려던 그 때 강선주가 나타났다. 

    그 하룻밤의 일로 아이가 생겼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지금은 찬영에게 소속사 배우들의 연기지도를 부탁해 가끔씩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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