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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석 이무생 42세 / 챔프 엔터테인먼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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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를 잠깐 보러 갔다가 찬영을 만났고 첫눈에 반했다.
찬영과 결혼하고 싶었지만 집안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본인이 찬영의 배우로서의 앞길을 막은 것 같아 이별 후
유학 가서 정신 나간 놈처럼 놀다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찬영이 없인 못 살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귀국해서 찬영을 다시 찾으려던 그 때 강선주가 나타났다.
그 하룻밤의 일로 아이가 생겼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지금은 찬영에게 소속사 배우들의 연기지도를 부탁해 가끔씩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