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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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말태 최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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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정년퇴직한 경찰이다. 경찰 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탓에 늘 금인턴과 티격태격하는 사이.
프로불만러 금인턴과 잿밥에만 관심 많은 나옥희 여사가 영 꼴 보기 싫다.
매사 의욕적이고 물불 안 가리는 임순 여사가 딱 제 과다.
임순이 검사실 실무관 보조로 들어가자 후배 파트너 대하듯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베푼다.
신참 시절 벌어진 서한시 연쇄 실종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게 천추의 한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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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광석 김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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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사업하다 제대로 말아먹었다.
늘 입버릇처럼 ‘내가 말야~’ ‘내가 예전엔~’ 옛날얘길 달고 산다.
지금은 별 볼 일 없는 시니어 인턴 신세지만
자식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놓은 게 최고의 자랑이다.
훈계질하고, 했던 얘기 반복하는 게 취미.
대한민국에선 목소리 큰 게 장땡이라고 불리해지면 목청부터 키우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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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옥희 배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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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천상 여자. 조신한 말투며 몸가짐이 천상 양갓집 규수다.
잘 가꾼 외모는 임순보다 어려 보일 정도.
지금껏 손에 물 한 방울 묻혀 본 적 없을 것 같은 고상함이 넘쳐흐른다.
돈 많은 홀아비 꼬셔 노후 대비 탄탄히 하는 게 목표다.
그녀의 시야에 돈 많고, 부인은 없는데,
자식들은 죄다 미국으로 이민 간 백철규 시니어 인턴이 딱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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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나흔 최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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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전직 군인. 우직함과 진실된 모습으로 모든 사람에게 다가간다.
훈련사고로 다리 한쪽이 망가졌지만, 억울해하거나 창피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당당하고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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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철규 정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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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고나흔 인턴의 후임. 잘나가던 외과의였다.
어떠한 사정으로 수술실에 설 수 없게 되자, 일찍이 일선서 물러났다.
자녀들은 모두 유학 갔고, 물려받은 병원은 명예원장으로 이름만 걸쳐 놓은 뒤 손 뗀 지 오래다.
부인과 사별한 후 홀로 사는 재력가라 주변서 눈독 들이는 과부들이 한 트럭.
그중 나옥희 여사의 타깃이 되면서 피곤한 인턴 생활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