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나란히 앉은 할아버지(최불암)와 동하(연준석)
그리운 아들 두수(최민수)와 너무나 닮은 손주의 모습과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모습과 너무나 닮은 할아버지
서로에게서 떠나보낸 두수의 모습을 찾으며 그리움을 채우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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