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가 신화그룹을 떠나는 날
2013-10-10 AM 11: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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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는 길, 자신을 따랐던 이들과 한명한명 악수를 나누며 이별을 고하는 수호.
침통한 얼굴로 서있는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배상무를 위로합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진후.
사랑하는 정수가 수호의 딸이었다는 걸 알게 된 후 머릿속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차에 타려다 진후를 보고 멈칫하는 수호.
진후에게로 다가간 수호가 그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건넵니다.
"내가 틀렸고, 니가 옳았다. 그래서 미안하다."
정중한 목례로서 수호를 보내는 이사진들.
떠나는 수호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진후의 심정도 착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