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JTBC<밤샘토론>은 북미 간 거친 설전이 이어지며 점점 더 고조되는 한반도 8월 위기설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모색한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고, 북한은 "서울불바다, 괌 포위 사격"등으로 응수하는 상황, 이달 말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이 북한의 추가 도발 시기로 전망되는 등 8월 위기설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한반도 8월 위기설, 해법은 있나"를 주제로 열리는 밤샘토론에서 그 해법을 모색한다.

이미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는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의 보고서가 보도되는 등 북한의 핵질주는 멈추지 않는 상황, 과연 북한의 거침없는 핵질주를 멈추게 할 방법은 무엇인가?

북한 무역의 3분의 1을 틀어막는 초강력 대북제재결의안은 효과가 있을까? 미국 정가에서 제기된 예방전쟁, 김정은 정권교체, 김정은 축출 등 보다 강경한 군사옵션은 실제 활용될 가능성이 있을까?

대화보다는 제재에 집중할 시간이라는 국제사회의 공감대 속에서 대화와 제재를 양손에 쥐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운전석에 앉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야당에서 제기하는 코리아 패싱은 실체가 있는지,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철희 의원, 국방부 차관 출신의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위원이었던 한동대 김준형 교수, 국방부 정책위원을 지낸 보수 논객 성신여대 김열수 교수가 나서 전 세계 눈이 한반도로 집중된 지금, 뜨거운 토론을 펼친다.

JTBC <밤샘토론> "한반도 8월 위기설, 해법은 있나"는 11일 금요일 밤, 12시 20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