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상드와 쇼팽”
사랑에 빠진 여자는 흔적을 남기는 법.
매사 완벽에 가까웠던 혜원(김희애)의 이상 행동에 성숙(심혜진)은 촉을 세운다.
선재(유아인)를 혜원이 전담한다는 결정에 준형(박혁권)은 속이 타고.
한편, 들키면 깨질까 절박하고 애틋한 연인은 밀회를 이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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