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을 지키며 사는 곡성 ‘죽산마을’
이번 주 방랑 삼 남매의 발길이 닿은 곳은 어디일까?
바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섬진강변에 위치한 전라남도 곡성!
곡성에는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마을이 있다??
삼 남매와 함께 떠나볼까요~?
# 이 마을, 자랑거리가 쏟아진다 쏟아져~!
마을의 큰 자랑거리 2가지!
하나. 죽산마을의 자랑! 전매특허 수제 ‘조청’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진행하는 조청만들기~ 첨가물 no! 오로지 쌀만 사용한 달콤한 조청! 마을에서 재배한 쌀로 만든 가래떡에 조청을 찍어 먹으면 이것이 바로 천국의 맛!
둘. 임금님에게 바쳤던 ‘돌실나이’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석곡면에서 만드는 최상급 삼베!
전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40년 이상 홀로 자리를 지켜온 어머니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 죽산마을에서 방랑 삼남매는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 60대에 허리가 굽어버린 어머니의 인생 이야기
마을 일을 돕다가 유독 허리가 굽은 어머니를 만난 방랑 삼 남매!
걱정되는 마음에 어머니 집을 방문하는데...
서울에서 살던 어머니는 결혼 후 1년도 되지 않아 남편을 따라 곡성으로 올 수 밖에
없었다. 힘든 일 한 번 하지 않던 서울 아가씨에게 농사가 쉬운 일이었을까?
남편 몰래 산속에서 울기도 많이 울었던 지난 세월.
금방 서울로 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60대가 된 지금도 떠나지 못 한 어머니.
어머니가 계속 머물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내 몸 돌볼 시간 없이 농사에 매달려서 현재는 몸이 성한 곳이 없다.
이미 허리 수술을 받았지만 몸을 혹사시키는 바람에 걷는 게 일하는 것보다 힘들어
10분 거리도 전동차를 타고 이동할 정도라고...
허리 한번 쭉~ 펴고 싶다는 어머니의 바람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별걸 다 하는 방랑 삼 남매, 별다방!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찾아갑니다!
별다방 9회 예고편
2018.04.28 (Sat) 09:0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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