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후 조촐한 뒤풀이를 갖는 세 사람. 단아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어머니 제사에 참석하는데. 미주가 출장을 간 사이 선겸은 육지우(차화연)를 만나고. 한편 저조한 컨디션에도 열심히 일하던 미주는 부족한 일손까지 채워주려 한다. 휴차에 간신히 병원으로 향하는 미주. 가라앉지 않는 열에 아프고 서럽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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