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문용어로 풀어보는 캡쳐리뷰
신드롬 스펠링도 틀리는
신드롬지기와 함께 전문용어로 풀어보는 캡쳐리뷰
제 12 화
엔에쓰 텃세
"이재윤 선생님! 그 소...ㅅ... 소식! 들으셨어요!"
"환자 볼 때 이렇게 좀 튀어 와!"
"그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구해조가, 차태진 교수님 연구실에서 일하는 거, 알고 계셨어요?"
"뭐? 구해조가?! 그게 진짜야?!"
"그렇다니까요, 제가 왜 헛소리를 하겠어요?"
"이해조 네가 감히 차태진 원장님의 사랑을 독차지해? 두고 보자 지쳐서 나가떨어지게 해줄 거야!!!"
재윤과 조강은 작정하고 해조를 골탕먹인다.
"헥...헥...콜하셨어요?"
"어. *트랜스퍼 좀 다녀오라고"
"*트랜스퍼요...? 그거는 인턴이 하는 거잖아요!?"
"너 지금 토 다는 거야? 중환자실에 있는 최용준 환자 *바이탈 나쁜 거 알지? 앰부 꾹!꾹! 누르면서 다녀와라!!!"
*트랜스퍼 - 환자이송
*바이탈 - 활력징후 :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뭘 멀뚱히 서 있어? 빨랑 중환자실 가봐!!!"
"네..."
"두고 봐 차태진 원장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서 복수 할 거야!!!"
트랜스퍼 갔다 와서 하루 종일 굶은 해조는 배에서 밥 달라고 요동을 친다 '꼬르륵~꼬르륵~'
"이해조 선생~ 어디 다녀와?"
"*트랜스퍼~ *바이탈 안 좋은 환자라... 내가 직접 갔어"
*트랜스퍼 - 환자이송
*바이탈 - 활력징후 : 혈압, 맥박, 호흡, 체온
"거짓말은 트랜스퍼를 일년 차가 왜 가냐!!! 엔에쓰 텃세가 심하구만"
"너 작두 타도되겠다! 말도 마~ 아직도 짬뽕 먹으면 말 다 했지!!!"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이.해.조'
그때 문자 알림 음이 울리고 해조는 주머니에서 휴대폰 꺼내 확인하고 아지트로 간다.
여욱, '병원 도착하면 아지트로!'
"배고파 죽겠는데 왜 오라 가라야!!!"
배고프면 까칠해지는 해조쌤입니다~
아지트에 도착한 해조는 테이블에 세팅된 진수성찬을 보고 침을 흘린다 '질~질~'
"밥이다!!!"
해조는 그림에 떡 처럼 진수성찬을 보고만 있는데 그때 여욱이 나타난다.
"그쪽 아버지 다녀가셨어요. 딸내미 주려고 바리바리 싸들고 오신 거, 내가 받아 놨죠~"
"아빠가요...?!"
짠한 눈으로 반찬들을 보는데 정중앙에 예쁘게 놓인 김치만두를 보고 순간 울컥하는 해조
하지만 여욱은 분위기 못 맞추고 애교를 부리는데...
.
.
.
.
"칭찬해주세요~뿌잉~뿌잉~"
"깜짝이야!!! 차여욱! 지금 뭐 한거야?"
뻘쭘한 여욱은 잽싸게 도망가지만, 끝까지 할 말은 하고 가는 여욱
"썩션"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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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텃치 넘 귀여워요~꺄~~~~~~~~~~~악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