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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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해진
공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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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카라... 다 내가 키웠거든.
이번에 찜한 유망주는 장태호, 바로 당신이야”
길거리 캐스팅을 빌미로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학원비를 뜯어내던 브로커.
넉살 좋고, 언변도 청산유수. 숨 쉬는 거 빼고 전부 구라의 경지다.
심각한 도박병 때문에 사채까지 끌어 쓰고 인생 내리막길을 탔다.
태호의 근성을 간파한 뒤, 매니저를 자처하며 그를 서열 싸움의 세계로 이끈다.
태호 팀에서 브레인을 맡지만 목돈만 보면 도박병이 도지는 시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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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장
정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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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내가 미쳤다고 하던데... 오바마한테 전화 한 통 넣어야겠어.”
땟국물 흐르는 신사복에 코가 닳은 구두를 신고 다니는 자칭 ‘회장님’
IMF때 회사가 부도나기 전에는 진짜 회장님이었다는 소문도 있다.
현실과 망상을 헛갈리는 점만 빼면 풍채 좋고, 매너 있는 로맨스 그레이.
기분이 좋으면 수표책을 꺼내서 호기롭게 몇 억씩 뿌리기도 한다.
가끔씩 선문답처럼 던지는 말 속에 삶의 통찰이 번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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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칠
안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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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저만의 후리함이 있거든요? 60년대엔 이런 스타일을 히피라고.”
컴퓨터 덕후. 타고난 은둔형 외톨이에 대인관계 부적응자.
대학원도 싫고 취직도 싫다. 한의원 하시는 아버지의 간섭이 싫어 노숙자가 됐다.
컴퓨터에 관해선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비상한 재능을 갖고 있다.
태호와 어울리게 되면서 조금씩 사람꼴(?)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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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장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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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헌티 거시기한 놈들, 다 거시기해버릴겨!”
전남 순천생. 일찌감치 맨주먹으로 상경해 공사판을 전전하며 잔뼈가 굵었다.
평소엔 말수가 없다가 한번 꼭지가 돌면 물불 안 가리는 다혈질.
공사판 비리에 대들었다가 쫓겨나고, 가는 곳마다 욱하는 성격 때문에 탈이 많았다.
노숙자로 전전하던 중, 부조리한 상납구조에 반발해서 태호에게 도전하지만 보기 좋게 패배한다. 우직한 의리로 태호를 지켜주는 뚝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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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김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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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명령입니다. 이 칼 받고 곱게 은퇴하시라고.”
곽흥삼의 보디가드 겸 히트맨. 본명도, 나이도 베일에 감춰진 사내.
여리여리한 체구에 창백한 안색, 중성적 이미지를 풍긴다.
온 몸에 감춰둔 칼을 적재적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상대에게 꽂아 넣는 인간 흉기.
최후의 순간까지 곽흥삼에게 맹목적, 절대적 충성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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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
윤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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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삼이는 여전하냐? ...보구 싶네. 그 자식.”
No3. 베일에 싸인 인물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출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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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이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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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도 재활용하는데, 사람 몸뚱아리라고 못할 거 있냐?”
No4. 장기매매를 전담하는 냉혈한.
곽흥삼의 신임을 얻기 위해 애쓰지만 매번 사마귀에게 견제 당한다.
서열에서 급부상하는 태호가 새로운 골칫거리.
죽이 맞는 악어와 함께 태호를 제거하기 위한 음모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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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장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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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까정 오느라 욕봤소. 이제 뒈져야 쓰겄네.”
No5. 노숙자 명의를 이용, 대포통장이나 대포폰을 만든다.
느물거리는 말투에 허허실실한 태도가 언뜻 만만해 보이지만
이기기 위해서는 꼼수와 반칙도 불사하는 더티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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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중사
김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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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키들이 빠져가지고... 오늘 한따까리 할까?”
No6. 상납 총책임자.
사병을 폭행해서 불명예 제대한 예비역 육군 중사.
걸핏하면 군인정신을 들먹이며 노숙자들을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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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눈
조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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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선 눈 깔아라. 확 후벼 파버린다.”
No7. 서울역 상납관리.
조직의 서열을 등에 업고 호가호위하는 최하위 보스.
태호가 처음으로 제압하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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