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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서현 최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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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 방송사에서 메인 뉴스를 맡았던 앵커. 방송국 파업 기간 중 퇴직하고 현재는 퇴직기자와 아나운서들이 뭉쳐서 만든 신생미디어 업체 ‘새글21’에서 기자로 뛰고 있다.
부정부패와 비리추적 르포가 전문인 새글21에서 낸 기사 중에는, 화정그룹 후계자들이 죄다 요상한 이유로 군 면제됐다는 기획기사도 있었는데.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승효의 영리화 추진에 대해 상국대학병원 의사들이 반발을 시작하자, 이를 취재하러 왔다가 진우를 만나게 된다.
기자로서 신념이 뚜렷하고 그 신념 중에서도 가장 확고한 것은 진실보다 더 중한 것이 사람이라는 신념의 소유자인 서현, 이 신념을 지키기 위해 큰 결심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