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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필 이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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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그룹 회장, 단아의 아버지
경영보단 결혼에 진심인 사랑꾼이자
전처의 제삿날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며 조의를 표하는 음유시인(?)이다.
세 번의 결혼으로 생긴 배 다른 자식들의 원성과 갈등엔 크게 관심 없는 편.
그저 모두 다 소중하고 예쁜 내 자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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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민 이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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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그룹 전무, 단아의 이복 오빠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능력이 없어 단아에게 항상 자격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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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웅 최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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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단아의 이복 동생
보이그룹 <아토즈> 멤버인 아이돌
선천적으로 심장이 안 좋아 인큐베이터에서 시작해 유년기를 전부 병원에서 보냈다.
평생을 LA에서 보내고 한국에 돌아왔으나 그를 맞아준 건 철저한 무관심이었다.
적어도 단아는 태웅을 싫어해줬다.
그 관심 때문에, 계속 단아가 싫어하는 짓을 하는 중이다.